일본의 대기업들은 작년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 체감경기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올 1분기 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자본금 10억엔(약 100억원) 이상 대기업의 경우 작년 4분기의 5.3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5.1을 기록했지만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 낙관론이 우세했다.
올 1분기 BSI가 소폭 하락한 것은 작년 4분기가 11분기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반전된 데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작년 4분기 대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하게 호전됐음을 반영한다고 재무성 관계자가 설명했다.
BSI는 체감경기에 대해 ‘상승’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하강’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을 차감,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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