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4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중소기업부문 수상자로 신호철 슈프리마 수석연구원(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신호철 슈프리마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고 성능의 3차원 적외선 감지기 기반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해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용 얼굴인식시스템 상용화를 이끌며 바이오인식 기술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생체인식기술은 관련분야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던 중국제품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적외선 3차원 감지기술과 심층학습기능을 탑재하며 우리나라 생체인식 기술의 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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