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김기문 중기중앙회 신임 회장이 당선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주도하는 위원회 설치= 최저임금 동결, 근로시간 단축 완화, 주휴수당제 폐지 추진을 통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겠다. 표준원가센터를 설립해 원자재·인건비 등을 반영한 연동원가를 산정하고, 조달품목·대기업 납품단가·보험수가 등 업종·품목별 표준원가를 제공하겠다.

신속한 개성공단 가동 재개와 해주공단, 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 진출을 통해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남북경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또한 북한의 인프라(도로, 건설 등)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 중소기업 4차산업 위원회를 설치해 현장 요청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또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한 업종별 융합형 전문교육도 실시하겠다.

중기중앙회 산업별 위원회를 개편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정책화되도록 지원하겠다.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한 원로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겠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국내 최고의 명품 포럼으로 변화시켜 중소기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겠다.

KBIZ은행을 설립해 협동조합과 소상공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 중소기업 전문은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보증공제, 보험상품 취급, 각종 수수료 인하 등을 하겠다. 또 가업승계포럼을 통해 원활한 가업(기업)승계가 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 가업승계 500억원 한도 안에서 사전증여가 가능토록 제도를 고치겠다.

◇소상공인 통합전산망 구축= 산업연수생 제도를 부활시켜 3년 기술교육 후 고용허가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고, 기술교육기간에는 최저임금의 적용을 배제하도록 하겠다. 또한 뿌리산업과 3D업종의 배정 확대와 유통업도 활용토록 하겠다.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 소상공인을 위한 업종별 유통상가 및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물류센터를 건립하겠다. 또한 대기업과 상생방식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앱, 통합전산망을 구축하겠다. 소상공인 단체들과도 연대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개발을 하겠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및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 신청부터 지정까지 심의기간을 단축하고, 심의기간 동안 대기업의 사업금지를 추진하는 등 제도를 현실적으로 개선하겠다.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내 지원센터를 대폭 확장하는 등 시·도 조합 활성화 센터를 설치해 어려운 협동조합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 지역별 지방조합 활성화센터 내 공동상무제, 공동직원제 운영도 하겠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운영 보조금도 확보하겠다.

협동조합운영규정을 개정해 자율적인 조합운영을 돕고, 중기중앙회장과 협동조합 실무이사회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

◇수의계약 규모 상향= 지역 중소기업 회장제를 도입해 지역회장의 위상을 강화하고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 및 임대 등 자산운용 수입 확대를 통해 중기중앙회의 재정상황을 튼튼하게 재구축하겠다. 

용인인력개발원을 대체해 중소기업 종합레저단지를 건립하겠다. 협동조합 이사장(회장), 상근임원 교육과정을 신설해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지원하고 협동조합과 영농조합 간 공동구매 복지몰을 구축해 판로확대와 복지를 증진시키겠다.

수의계약 규모를 2억원으로 상향하고, 공동구매 보증을 확대해 판로 확장을 지원하겠다. 다수공급자계약(MAS), 단체표준 등 절차 간소화를 통해 공공조달의 편의성도 확보하겠다. 

KBIZ연구원 설립과 홈앤쇼핑의 조속한 상장도 추진하겠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