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소기업 송년연찬회’… 우수 협동조합 대상 등 시상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연합회장 및 협동조합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중소기업 송년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중소기업계가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마무리하며 내수부진과 통상갈등 확대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협동조합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중소기업 송년연찬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과 중소기업지원 우수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 등에 앞장선 모범 협동조합에게 수여된다.

종합대상을 비롯해 공동구매·공동판매·일자리창출·해외시장개척·사회공헌 등 7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눠 포상한다.
올해 종합대상의 영예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서상무)와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명화)에 돌아갔다.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과 제도 개선에 노력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고용부진, 제조업 침체 등 경기가 위축돼 있지만 정부의 혁신성장, 공정경제 정책방향을 토대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경제의 주역이 돼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우리경제의 한축으로 재도약하는 새로운 시발점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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