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2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소형풍력발전기를 살펴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체험장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째인 행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기간 중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개국의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한 비즈니스 매칭상담이 이뤄졌다.

또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지역별 우수 중소기업과 지자체별 정책·연구 결과를 전시하는 지역 엑스포관,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사의 발전공기업 특별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공에너지관도 운영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에너지 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공급 측면에서 전력 믹스에서 벗어나 에너지원 전반을 아우르는 전체 에너지믹스의 최적화를 추진하고 수요 차원에서는 산업·건물·수송 등 부문별 에너지 소비구조의 혁신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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