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과 유가 상승에 따른 화학제품 판매 증가로 올해 2분기에도 3% 수준의 수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8년 1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 2분기 수출 선행지수는 122.5로 전기 대비로는 2.6%,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해 6분기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다. 반도체 단가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40% 이상 높은 수준이고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출 회복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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