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프로그램인 중 하나인 ‘나 혼자 산다’는 유명인이 살아가는 혼자의 삶을 비추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타인에게 구애받지 않고 본연의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시청자는 동경심을 느낀다.
최근 출간된 도서 ‘혼자가 편한 당신에게’(도서출판 알투스)는 심리학 거장인 아들러의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이런 사회문화 속 ‘사랑’의 문제를 풀이하고 있다. 책은 실제 사례 속에서 카운슬링 과정과 그 결과까지 담으며 문제를 직시해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책은 “사람은 관계 안에서만 해석되고, 남녀 관계는 가장 성가시다”며 과감한 메시지를 던진다. 사랑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질투, 열등감 등의 문제를 ‘원인론’ 혹은 ‘과거지향’이라 지칭하며 심층적으로 분석해 원인을 찾아낸다. 더 나아가 혼자가 편한 이유는 외로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사랑을 대하는 다양한 관점까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와이 도시노리는 아들러 심리학 카운슬링 지도자이자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17만명의 카운슬러를 양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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