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최근 서울에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정부간 1차 협상을 열어 2005년까지 협상을 타결하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양국은 또 효율적인 협상을 위해 △상품무역 △비관세조치 △투자서비스 △기타 무역이슈 △분쟁해결 △경제협력 △상호인정협정 등 6개 분과를 설치하자는 데 합의했다.
한·일은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간 합의대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자유화를 추진하고 최대한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세계무역기구(WTO) 협정내용에 일치하는 선에서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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