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경영진 낙관론 확산
일본 기업경영진들의 경기신뢰도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지난 10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118개 기업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6%는 일본 경제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답했으며 3분의 1은 생산량 증가 추세를 감안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반면 경기가 여전히 바닥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7.8%에 불과했다.
특히 제조업계의 경기 신뢰도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3.4%의 응답자가 생산설비 확충 계획을, 16.8%는 공장과 사무실 확장 계획을, 7.5%는 인력확충 계획을 각각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美 4분기 경제성장률 4%
리먼 브라더스와 도쿄-미쓰비시 은행 등 민간기업의 경제전문가들은 4·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민간기업의 경제전문가 54명을 대상으로 4·4분기(10∼12월) 미국 경제성장률(GDP기준)을 조사한 결과, 중간값이 한달전 조사때의 3.8%보다 높은 4%로 나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리먼 브라더스와 뉴욕에 소재한 도쿄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기간의 미국 GDP가 당초(한달전) 3.5%에서 4% 성장할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대만 외화보유고 1천966억弗
대만의 지난 10월말 현재 외화보유액이 전달에 비해 60억달러가 늘어난 1천966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했다. 이는 26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대만의 이같은 외화보유 증가는 10월에 있은 대규모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에 따른 수입과 외국 자본 유입, 외화자산의 이자 수입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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