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북핵문제에도 불구하고 국가위험도(Country Risk) 평가에서 24개 신흥 유망시장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의 시장잠재력 평가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미시간주립대 국제비즈니스연구소가 지난 9월말 펴낸 ‘신흥유망시장의 잠재력지수’ 종합평가에서 24개국 중 중국(5위)을 제치고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이스라엘이었고 헝가리, 체코, 폴란드, 인도, 멕시코 등도 10위 안에 들었으며,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각각 23위와 24위로 평가됐다.
한국의 부문별 시장잠재력을 보면 국가위험도 평가에서 1위에 올라 북핵문제 속에서도 국가위험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상업인프라와 시장소비능력은 3위, 시장집중도 4위, 시장규모 6위로 평가됐다.
경제적 자유도와 시장감수성은 9위, 시장성장률은 1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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