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창업 시부터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해외창업기업 발굴, 육성에 적극 나선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최근 해외 현지 운영기관(엑셀러레이터)을 통해 보육공간과 함께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20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3억원을 투입해 50개 창업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이다.

진출국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 등으로 사업 참가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국내연수와 해외 현지보육을 지원받고 추후 현지 공간·체재비도 받을 수 있다.

이중 중국의 경우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술보호 사전교육과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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