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금융자문협의회 개최
수출입은행은 1일 ‘수출금융자문협의회’를 개최하고 유가 상승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금융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수출입은행은 이에 따라 석유·가스 등 에너지원(源)의 안정적 확보에 필요한 수입 자금과 자원 개발형 사업 자금 지원을 늘리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저변 확대와 지역 다변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해 통화전환옵션부 대출을 통한 환 위험 경감과 전문 컨설팅 제공 등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대환대출 연체율 감소
신용카드사들이 단기 연체를 줄이기 위해 연체 대금을 장기 대출로 바꿔주는 대환대출의 연체율이 감소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전업 카드사들의 대환대출 연체율은 18.5%로 7월 말의 19.3%보다 0.8% 포인트가 줄었다.
작년 말에 24.7%였던 카드사의 대환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말에 28.3%까지 악화된 이후 6월 말에 19.2%로 대폭 떨어졌다가 7월 말에 다시 소폭 증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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