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2세의 다짐’에서 5개사의 2세들이 단상에 나와 전통을 계승, 발전 시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이번 포럼에 참여한 젊은 경영 2세들은 기업의 전통을 계승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증조할아버지때부터 4대를 이어온 예산전통옹기의 황진영씨는 “150년의 전통과 우리나라 ‘옹기분야 명인’인 선대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천년을 이어가는 장수기업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다.
조흥신 오토젠 사장은 “우리 회사 경쟁력의 원천은 40여년간 축적된 세계적인 기술에 있다”면서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R&D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업승계를 통한 기업성장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2세 경영인들이 다짐도 이어졌다.
최훈 이화산업사 대표는 “선대의 경영철학인 ‘사람 중심의 기업’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인력 양성에 힘쓰고, 현재 우리경제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를 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을, 이미령 훼미리 상무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회사를 더욱 성장·발전시키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송풍기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지막으로 정형권 금성풍력 이사는 “우리 가업승계 2세들은 선대의 경영이념과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