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이 최근 부산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한덕수 회장은 부산 지사과학단지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무역애로와 현안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박용 엔진제어장비 생산업체인 태양기전과 LED 조명, LED 가로등을 만드는 비젼테크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 회장은 “무역 2조 달러를 조기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초보기업의 역량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수출저변확대를 위해 무역협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수출입실무교육을 강화해 내수기업의 인재계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셀러·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체계화하는 등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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