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치열해지는 국제무역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WTC수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로 개척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WTCA(세계무역센터협회) 멤버로 인증 받은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WTCA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WTCA 아·태지역회의 개최를 진두지휘하는 한정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장은 WTC수원을 동북아 중심 무역거점으로 삼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7일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개최된 WTCA 33차 총회에서 WTC수원을 가입한지 불과 5개월여만에 무역관련 7개의 인증 획득 성과를 이뤄낸 한 사장은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게 최신, 최상의 무역서비스를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특히 토졸리 WTCA 총재의 한국행을 위해 지역회의 홍보용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는 한편 토졸리 총재를 직접 만나 아·태 지역회의의 중요성을 역설, 총재의 한국방문이 성사됐다.
2개월이 넘게 경기도와 합심,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한 사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세계적으로 경기도와 WTC수원 센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WTC수원의 모체인 경기중기센터가 세계화의 전진기지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WTCA회원간 네트워크 구축, 국제무역 상담회 개최, 추가적인 무역인증 등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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