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동반성장 현안 논의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지난 7일 만나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합의 도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이 홍 장관실을 방문해 성사된 이번 회동에서 정 위원장은 초과이익공유제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과 관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 전까지 대기업과 충분히 대화해서 합의를 도출하고 의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 역시 “어떤 형태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합의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과이익공유제 도입 방안과 관련, 동반위 관계자는 “현재 실무위원회 차원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점검한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상황과 대기업 동반성장 노력에 대한 협력업체들의 여론 조사를 적절히 조합하고 가중치를 둬 지수를 산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 동반성장지수는 내년 2~3월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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