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신속히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중기중앙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전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인 11월부터 방역 체계 전환을 본격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생존의 문턱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너무 늦은 시기"라고 지적했다.이어 "방역 체계 개편은 방역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방역과 일상을 같이 하자는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한 단계적 일상 회복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벤처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및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 속에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 전략방안 등 향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으로 포럼을 주최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산업의 비대면화라는 것이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와 함께 코로나 이전부터 이후까지 지속적이고 큰 흐름이 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내년에 있을 제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소기업계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김창웅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장, 윤충기 대한제과협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피해 최소화, 최저임금 및 주52시간, 중대재해처벌법 등 올해 상반기 동안의 중소기업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경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재·부품·장비 기술애로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 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해 12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을 통해 중소제조업의 단기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주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대학기술전략 자문단은 기술애로를 겪는 기업에 기술지도와 자문을 해주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경우 R&D과제에 연계도 해주고 있다.이번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한 기업은 '2021년도 첨단소재
15일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만기와 이자상환 유예를 내년 3월까지 재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날 논평을 내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시의적절한 조치로 환영한다"며 "추가연장 조치에 대한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해 보완방안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에도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이어, 중기중앙회는 "일선 금융기관 창구에서도 이번 조치가 잘 이행되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년부터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추천품목을 14일부터 24일까지 예고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공공기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직접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올해 4월까지 총 234개 제품, 684개 세부품목이 신청됐으며 △품목공개 공청회 △이의신청 접수 △조정협의에 이어 24일까지 추천품목을 예고 한 후, 오는 30일에 222개 제품 648개 세부품목이 추천될 예정이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추천품목
제조 중소기업의 90% 가까이가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탄소중립 등 산업 환경 변화로 발전단가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지난 8월17일부터 27일까지 31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결과,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88.8%로, 제조 중소기업 대부분이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
“중소기업이 동참해야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만, 탄소중립목표가 중소기업에게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에 맞는 단계적 이행계획과 지원책이 함께 제시돼야 합니다.”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발언이다. 김기문 회장은 “탄소중립은 시대적 사명이자, 후대를 위한 우리세대의 숙제이기에 중소기업계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면서 “탄소저감 기술 상용화만큼 중요한 것이 중소기업계 충격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
원자잿값 상승 등 공급원가 인상요인을 납품단가에 전부 반영할 수 있었던 중소기업은 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같은 내용의 ‘업종별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조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폭이 컸던 9개 업종을 대상으로 했다.종이, 가구, 플라스틱, 기계·장비, 전기·전자, 철강, 비철금속, 레미콘, 승강기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회원사 647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96.9%의 중소기업은 2020년 말 대비 올해 공급원가가 ‘상승’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상승률은 2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연말 맞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성금모금캠페인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연말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모금액이 역대 최대인 48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이번 캠페인으로 기부 받은 성금과 물품들은 △기부 받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희망이음사업’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사업’ 등 재단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활용될
올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차형철 씨에이치씨랩 대표이사와 이영진 제너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는 지난 8일 2021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씨에이치씨랩은 1996년 창립 이후 37종의 특허 및 인증을 바탕으로 실험대, 흄후드, 생물안전작업대 개발·제조와 컨설팅을 통한 실험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실험실 기초장비 및 설비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했다.차형철 대표는 미국 및 유럽 수입에 의존했던 바이오 산업 필수장비인 생물안전작업대를 국내 최초로
“쿠팡과 플랫폼, 유통 대기업은 골목상권 침탈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지난 7일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장낙전),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소상공인단체 11개가 모여 반(反) 쿠팡 연대를 발족했다.최근,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쿠팡이 쿠팡이츠, 쿠팡이츠마트 등 신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생존권을 위협받자 소상공인단체가 뭉친 것이다. 이들 11개 단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쿠팡 시장침탈저지 전국자영업 비상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발족식을 열었다.이어 열린 투쟁선
전북 부안군이 최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가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채정묵)는 지난 6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대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감사서한과 감사난을 전달하고, 조례 제정에 기여한 박석우 부안군 팀장에게 표창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 은희준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권 군수에“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준 관심과 배려에 감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사진)은 14일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에서 ‘직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조합을 비롯해 유관단체들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최대 일자리 박람회다. 조합은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의료기기 ‘직무 토크 콘서트’라는 현직자가 참여하는 직무 소개 행사를 진행한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직무 토크 콘서트에는 초음파 진단기기 제조기업인 삼성메디슨, 힐세리온 직무 담당자가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사진)은 지난 9일 한국조정협회와 분쟁조정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수출거래가 유예되거나 중소기업들의 지불능력이 약화되면서 크고 작은 분쟁이 잦아지고 있다. 조합 차원에서 조합원사 보호를 위해 적극 대처하기로 한 것이다. 조정협회는 특허나 상거래 분쟁조정을 사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협약으로 금속조합의 조합원사는 법정 소송전에 조정협회를 통해 당사자 간 조정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의현 이사장은 “어느 정도 협의 여지가 있는 분쟁이라면 법적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조정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사진)은 공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장학금, 도서확충, 교육시설, 학술연구 등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지난 7일 ‘창립 60주년 미래비전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첫 회의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학계, 중기중앙회 부회장, 지역회장, 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총 89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미래비전 수립과 다양한 기념행사를 위한 의견수렴 및 자문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의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의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철도공단과 지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의 개최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규복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호석 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덕구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대표들도 함께 했다.김기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서울지역 복지시설 5곳에 명절음식 15박스(약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복지시설은 한우리지역아동센터(관악), 삼동소년촌(마포), 금천주거복지센터(금천), 애란원(서대문), 동작복지재단(동작) 등 5곳이다.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생산한 명절음식을 복지시설에 지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장기창 서울중소기업부회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
[공동사업 사례]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이사장 배종국)은 의뢰 업체의 대기오염 측정, 폐기물 처리 등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사업 이전에는 각 조합원사들이 개별적으로 폐기물 수거 업체와 폐기물 종류별로 별도 계약을 하다보니 높은 비용이 발생했다. 하지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행정 처리 절차도 간소화 할수 있었다. 또한, 폐유, 폐부동액, 폐페인트 등은 배출량에 따라 유상 수거를 하는데, 조합은 이 사업으로 수익도 창출했다. 정비업 특성상 자동차 도색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한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