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제18차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일대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로 최종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잠실진주아파트는 1980년 1507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재건축을 거쳐 지하 3층, 지상 35층, 총 2678가구 단지로 거듭난다. 공사에 따른 멸실을 고려해도 1171가구가 늘어난다.조합원과 일반 분양분이 2326가구, 임대주택이 352가구다. 내년 7월 착공해 3년 뒤인 2024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조화롭고 창의적인
서울시는 12월 1일(화)부터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2021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 가능하며 12월 1일(화)부터 14일(
서울시가 서울시내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양재수소충전소'를 최신설비로 새단장하고 충전능력을 2배 이상으로 대폭 강화해 내년 1월 중 정식 재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1일 수소저장능력이 2.5배(120→300kg)로 커지고, 1일 충전가능차량도 기존 24대에서 60대 이상으로 2.5배 이상 확대된다.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친환경 수소차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가 연구용으로 운영했던 '양재수소충전소'의 운영권을 올해 9월 넘겨받은 데 이어, 관할 자치구인 서초구로부터 시설개
인천시가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광역소각시설) 입지 후보지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에 정식 돌입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의논하고, 그 결과와 군·구의 입장을 내년 1월 중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2일 ‘인천시 자원환경시설 친환경 현대화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토대로 서부권역(중구, 미추홀구), 중부권역(동구, 남동구)과 강화군 등 3곳의 자원순환
서울시가 오는 12월 31일부터 녹색교통지역 내 ‘미세먼지 저감장치 미개발’ 차량 단속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21년부터는 더욱 본격적으로 대시민 안내와 단속강화 등 대대적인 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지정 후 교통․환경 관점 가시적 효과 뚜렷서울시 작년 12월부터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하고 교통 수요 관리와 환경 관리 관점에서 가시적이면서도 높은 효과를 맞고 있다. 전체 교통량은 하루 약 78만대에서 68만대로 약 10만대가 감소했으며, 단속 대상인 5등급 교통량은 일
LH는 농촌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하동군과 ‘귀농귀촌 주택단지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월)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촌지역에 질 좋은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도시지역 은퇴세대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착지를 마련하는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추진을 위한 것으로, LH가 지난해 12월 의성・구례군과 맺은 업무협약에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로 마련됐다.‘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는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주택용지를 함께 묶어 패키지로 공모하며,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리츠(REITs)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옥외광고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경영에 타격을 받음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간판개선 사업’과 ‘옥외광고 소비쿠폰’등 4개 사업추진에 10억 원을 투입한다.소상공인이 영업하는 가계와 상점가 중심의 고유특성을 살려 광고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간판개선 사업’은 178개 업소에 대해 내년 9억 원을 지원해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미된 간판으로의
경기도가 올해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전략수립 및 정책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은 민선7기 경기도가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시군 및 타 지자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함께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발굴·추진하고자 꾸린 전담기구다. 경기도가 총괄·조정을 맡아 그간 각 지자체 및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왔던 한탄강 관련 유사·중복 사업을 최소화하고 큰 틀에서의 통합
경기도가 광주시에 있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부지 내에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소비자에게 체험, 관광, 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도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유기농 식자재관, 친환경농산물 가공·선별장,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친환경 교육관·체험관·전시관·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저소득층 20대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이하 ‘청년 분리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는 시·군 주민센터를 통해 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청년 분리지급'은 취학·구직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해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자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거주 시·군이 달라야 한다. 다만, 동일 시·군이라도 보장기관의 판단으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
2016년부터 시행중인 지역개발채권 매입감면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된다.다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화물차나 승합차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한 채권매입 면제혜택은 계속 유지된다.경기도는 지난 26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은 1989년부터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것으로, 자동차 신규 및 이전등록, 기타 허가 및 등록, 각종계약 체결 시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되
서울디자인재단은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사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자인재단의 비전과 이케아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추구하는 '데모크래틱 디자인(Democratic Design)' 가치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일상의 공간, 특히 도시 공간에서 사는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특히 코로나 이후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형 방역강화조치’와 연계해 27일부터 일부 수도권전철의 막차시간을 앞당기는 등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서울교통공사 운영 노선은 ‘서울형 방역강화조치’에 따라 27일부터 22시 이후 20% 운행 감축운행할 예정이다.대상 노선은 수도권전철 1호선(경인․경부선), 4호선(안산과천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며, 해당노선의 모든 열차가 종착역 기준으로 0시30분전까지 운행을 종료한다.이에 따라 해당노선에 오후 8시 이후 운행하는 평일 21개, 휴일 8개 상·
서울시가 성동구 전농장안배수펌프장 앞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간에 길이 210m, 폭 3.5m의 강철로 만든(강관거더 steel pipe girder) ‘S’자 모양의 보행교를 신설했다.30일(월) 10시부터 개통된다.서울 영문표기(SEOUL) 머리글자의 곡선을 그대로 연출한 선형 다리로, 다리의 미관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며 중랑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좁은 도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혼재됐던 인근 지하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분리해 운영한다. 보행교와 자전거도로에 각각 표지판을 설치해 완전히 분리한다는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는 12월 3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운행간격을 단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는 ‘수능시험장 경유’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한다.또한, 인천도시철도는 3편의 예비차량을 확보해 놓고 비상 시 신속 투입할 예정이다. 시와 군·구의 관용차량도 만약에 있을 비상사태 시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
4차산업 첨단 미래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퓨처쇼2020’이 26일 막을 열었다.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처쇼2020은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 방식으로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를 표방하는 만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디지털 산책,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자율주행 방역 로봇을 투입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앞두고,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과 소규모사업장 노후방지시설 개선지원 등을 추진한다.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을 발표했다.엄 국장은 “경기도는 인구, 자동차, 공장등록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매우 높다”며 “이에 따라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수송 및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민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부문 및 건강보호부문에 대한 정책
12월 중순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독자적인 ‘빅 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이 구축되고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도 도입돼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들에게 빅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인공지능 개발이 쉬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도입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각각의 서버를 통해 이를 다루는 데 힘이 많이 든다. 또 개발 환경 구축에도 인력이 필요하며 하드웨어 비용이 비싸다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과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자체 모집한다고 25일(수)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의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부, 8개 수도사업소, 6개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등에 배치된다.여기서 상수도 인공지능(AI) 상담로봇 구축, 아리수정수센터 중앙제어실 운영자료 및 음수대 통계자료 정리 등 수돗물의 생산․공급․서비스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월)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울과 충북의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을 잡고 배딜앱 시장 독과점 해결을 위한 전국적 연대에 기틀을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5일 충청북도와 서울시에서 민간 주도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먹깨비와 이 같은 내용의 ‘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먹깨비는 서울시 제로배달유니온과 충청북도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9월 충청북도에서 공공배달앱을 출시한 후 가맹점 5200곳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안착을 보였다. 특히 충북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