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로 상승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9.4원 오른 달러당 1184.40원이다.환율은 8.0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183~1184원대에서 거래되며 좁은 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나리오가 구체화되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경제회복이 계속된다면 자산 매입이 곧 타당해질 것이라고 말했다.11월 테이퍼
1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0원 오른 달러당 1175.8원을 나타냈다.환율은 3.7원 오른 1175.5원에 거래를 시작해 1175∼1176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깜짝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하고 달러화도 강세 흐름을 보였다.중국의 부동산 재벌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의 파산설과 홍콩 증시 조정 등 아시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16일(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9원 내린 달러당 1167.6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166.5원에 거래를 시작해 1,166∼1,167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간밤에 발표된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8월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본격
15일(수)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172.3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172.0원에 출발해 1171∼1172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5.3%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전문가 예상치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으로, 오는 21∼22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조기 테이퍼링(
역대 최대 규모의 운송수지 흑자와 배당수입 증가로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15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일 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 달(70억3000만달러)과 비교해 흑자 규모가 11억9000만달러 늘었다. 한은은 연간 800억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753억달러였다. 운송수지 흑자 폭 사상 최대 7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57억3000만달러)는 1년 전보다 12억9000만달러 줄었다. 수출(543억10
13일(월)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72.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원 올랐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가가 3% 이상 하락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0.77%), 나스닥지수(-0.87%)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원화 가치를 약세로 밀어내고 있다.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수출업체들이 분기
10일(금)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70.1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0.9원 올랐다.전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코로나19 대응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이는 그동안 유동성 증가의 덕을 봤던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신흥국 주식시장이 자금 유출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실제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나타난 외국인 매도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
9일(목)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69.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2.3원 올랐다.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아직 살아나지 않아 환율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밤사이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3%, 나스닥지수는 0.57% 각각 하락 마감했다.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분기 말 달러 매도 수요가 일찍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경계감에 환율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8일(수)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163.4원이다.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돼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지난주 미국이 발표한 비농업 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늦어지고 달러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하지만 밤사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다시 달러 강세를 전망하는 신호가 나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7일(화) 오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7.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0.5원 올랐다.지난 3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달러가 잠시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 밤사이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환율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밤사이 달러화가 파운드, 호주 달러 약세에 힘입어 반등했다"며 "여기에 수입업체 결제수요를 비롯해 달러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1150원 초반 하락이 차단되고 있다"
“저도 중소기업인이었습니다. 오늘 현장 의견을 잘 듣고 정책을 준비하겠습니다.”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도 중소기업인이었던 만큼 기업인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현 정부가 규제개혁, 산업구조 개편, 노동 개혁에는 손대지 않고 오히려 하지 말아야 할 소득주도성장, 주먹구구식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옥죄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을 아무리 선한 의도로 만들었다고 해도 결과가 반대로 나타나면 바꾸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주 52
6일(월) 오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이날 9시 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6.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렸다.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 달러 강세에 제동이 걸렸다.미국 노동부는 비농업부문 고용이 23만5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2만명 증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이 때문에 늦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
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156.2원이다.환율은 달러 약세를 따라 3.3원 내려 1150원대 후반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조금씩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발표되는 만큼 장중 변동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앞서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의 예상에 크게 못 미쳤다.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원/
2일(목)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달러당 1155.7원이다.환율은 0.7원 내린 채로 출발해 장 초반 1∼2원가량 좁은 등락폭에서 움직이고 있다.민간 고용 지표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000명 증가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명 증가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원/달러 환율이 1일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달러당 1156.5원이다.0.5원 내린 채 출발한 환율은 조금씩이나마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장 초반 한때 1155.5원까지 내렸다.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월 이후 최저치를 찍고,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둔화하는 등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해지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KB국민은행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PMI는 월가 예상치를 밑돌아 대체로 부진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
신한은행은 외환거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외환거래 전반에 ‘외환거래 디지털 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외환문서 디지털화를 통해 TBML(무역거래 기반 자금세탁) 점검 자동화를 이행했으며 이번 ‘외환거래 디지털 점검 시스템’을 도입하며 축적된 외환 빅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와 OCR(서류 이미지 문자 변환)기술을 활용한 신용장 심사 및 글로벌 Sanction 거래 자동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AI·OCR기술을 활용한 신용장 심사는 디지털로 변환된 외환서류
31일(화)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달러당 1165.9원이다.환율은 1.0원 내린 채 출발한 뒤 장 초반 전날 종가 부근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전반적으로 위험 선호 분위기가 퍼졌지만, 원화 자산에는 회피 심리가 작용하는 모양새다.특히 시장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의 신호가 될 수 있는 미국의 8월 고용 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지난 3거래일간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조원
3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초반으로 내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내린 달러당 1163.8원이다.환율은 6.5원 내린 1162.7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5∼6원의 하락 폭을 유지 중이다.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사 발언이 달러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파월 의장의 발언을 시장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한 셈이다.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서 해가 가기 전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일
2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7원 오른 달러당 1173.20원이다.환율은 0.5원 오른 1171.0원에 거래를 시작해 1172∼1173원대에서 주로 움직이고 있다.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 테러 발생이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아프간 주민이 최소 60명 사망하고 14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잇단 '매파적'
26일(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20원 내린 달러당 1165.90원이다.환율은 3.1원 내린 1165.0원에 거래를 시작해 1164~1166원대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간밤 글로벌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회복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이번 주 후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달러화 가치 하락과 미 국채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