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벤처투자 시대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는 하나금융그룹과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하나금융그룹의 모펀드는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가 공동출자하고 하나벤처스가 운용사로 참여하며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우선 투자할 예정이다.민간 벤처모펀드는 운용 안정성이 높은 수익성 중심의 자펀드 출자 방식으로 손실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 민간 자본 유입이 높다.미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는 중소유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7년 중기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중소마트의 현실을 알리고, 관
ESG의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꽤 오래됐다. 2005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의 더 나은 투자시장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열린 ‘Who Cares Wins(배려하는 이가 이긴다)’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ESG 투자에 대한 개념이 제시된 것이다. 이때 모인 기관 투자자, 자산 관리자, 애널리스트, 글로벌 컨설턴트, 정부 기관 및 규제 기관들은 ESG 요인들이 장기 투자 시 매우 중요할 수 있음에 동의했다.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2006년 유엔책임투자원칙(UN Princrip
환경부는 지난 7일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일회용품을 감량하는 방향의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소상공인 매장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업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환경보호 두 정책목표를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해 함께 손잡고 정책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중기부와 환경부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양 부처가 함께 협업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도시락 모임(브라운백 미팅)을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컨퍼런스홀에서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규제뽀개기 4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텔레비전수상기 수신료 부과 기준 합리화가 논의됐다. 가정용 TV 수신료는 세대별로 1세대분을 부과하지만, 숙박업소의 경우 매월 방마다 설치한 TV 대수만큼 수신료를 부과하고 있어, 영세 숙박업소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수신료 부과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시설 면적기준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정육점에서 곰탕,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운영하지 않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도 종합감기약 등 안전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편의점, 숙박업소, 정육점 등 골목상권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규제뽀개기 4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상비약 판매자 등록 요건 완화 방안이 논의됐다.현재 약사법에는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만 가능하다고 규정돼 있다.이러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22일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오한일 대진볼트 사장 등 45명의 조합원사 대표들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풍성하게 치렀다.이날 올 한해 조합 발전과 조합원사 성장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열간볼트 전문기업 영산볼트 박재철 대표가 기업 성장과 파스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내년도 세계경제 향방을 가늠하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2024년도 세계 경제 전망” 특강과 조합원사인 프론텍 민수홍 대표가 탄소중립과 친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흘 간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하였으며, 총 578개사가 신청해 최종 5.8대 1의 경쟁률(5월 2.7대 1 / 9월 4대 1)을 기록했다.특히, 이번 눈꽃 동행축제는 유통사 엠디(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선별한 200개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을 진행(11.15~11.21)했으며, 총 1만 명이 직접 마음에 드는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한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 협력을 활성화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대·중견기업 등 수요 기업의 구매 의사나 공동 투자협약기금을 출연한 투자기관의 투자 의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이날 바이컴, 르노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개 기업에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규제를 철회하면서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지원방안을 내놨다.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했다.간담회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환경부와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종이 빨대 제조업체 등을 지원할 방안을 제안했다.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다.우선 중기부는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매출이 줄어든 일
[정치]▲ 대통령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38호)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319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당 대표-혁신위원장 면담(09:30 중앙당사 5층 당 대표실)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319호)윤재옥 원내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6일부터 2일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지역 제작자(메이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자(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메이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제작자(메이커)를 대상으로 생각(아이디어)을 공모해 243개의 생각(아이디어)을 접수했고, 그중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를 통해 30개 상품(아이템)을 선발해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3개월 간 지원하여 실제 시제품을 만들었다.선발된 30개 상품(아이템) 중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하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공급망 내에서 기술협력, 제품 생산·공급·판매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신청 대상은 ’22년도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선정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이며, 그중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 협업역량이 우수한 기업 20개사 이내를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
‘딤채 신화’로 유명한 대유위니아 그룹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9월 20일 ‘위니아전자’와 자회사인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에는 ‘대유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0월 4일에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를 보유한 ‘위니아’, 10월 27일에는 애플과 위니아 제품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위니아에이드’가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직원들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임금·퇴직금 체불 규모는 전자부문 계열사만 553억원이며, 생산공장 등을 합하면 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권한과 역할 및 이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설치 목적으로 기존 규제 정비 및 애로사항 해결에 더해 ‘기업 활력 제고’를 반영했다. 규제·애로 개선의 목표를 분명히 한 것이다. 또 수행 업무에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자 보호를 추가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했다.행정·공공기관의 불이익이나 차별 현황을 점검 및 조사하고, 불이익 등을 받았다는 진정이 제기된 경우에는 중소기업 옴부
국가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모여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유통업계 코세페는 11월에 들어서면서 벌써 시작됐다. 롯데그룹사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 레드 페스티벌이 종료된 후에도 코세페 기간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할인전 등이 이어진다. 신세계그룹사는 '쓱데이'를 13일부터 19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Monsha’at)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달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공영홈쇼핑에 대해 9일부터 대규모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공영홈쇼핑의 국정감사 지적사항은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 의혹, ▲상임감사 비위 의혹, ▲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 ▲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 ▲대표이사 부친상 직원 동원 등이다.이와 함께 국고보조금 잔여인건비를 내부성과급으로 부적정 사용한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와 모태펀드 출자 선정 청탁 의혹이 있는 한국벤처투자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감사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7일 광주 하남산업단지를 찾아 "대유위니아 사태로 피해를 본 협력업체들을 위해 은행들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광주 하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열린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 실장 등이 참석했다.협력업체 5곳의 대표·금융위원회·시중은행 책임자들도 자리에 함께했다.협력업체 대표들은 공장 재가동을 위해 금융 지원이 가장 필요한데 기존 대출 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8일 벤처투자법령 위반행위 유형별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이하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에게 부과하는 행정처분의 내용, 수준 등을 구체화한 제재양정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이라 한다) 시행 이후 부과된 행정처분에 대한 재심의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월 5일 발표한 ‘벤처투자 활력제고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처분 부과를 위해 위반행위 유형별로 경중, 고의·과실 및 시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업투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