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계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평양냉면과 함흥냉면부터 북한의 조선 세시풍속집에서도 인정한 진주냉면, 그리고 현대 조리법으로 완성된 열무냉면, 칡냉면, 밀면, 불냉면 등이 있다. 종류 뿐일까? 배달과 포장은 물론,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HMR(가정식 대체식품) 제품까지 제공 형태도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어 언제든 구미가 당기면 손쉽게 먹을 수 있다. 그렇지만 본디 냉면이라 함은 냉기 가득 머금은 스테인레스 면기에 갖가지 고명을 정갈하게 올려 내어주는 냉면전문점에 직접 가서 먹는 게 제일 아니겠는가? 여기에 ‘냉면 맛집 도장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 인구가 1500만에 달하는 시대다.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반려견이 여름 휴가라고 빠질 수 없다. 반려견 동반 가능한 시설이 적었던 과거에는 반려견을 동물 병원이나 호텔에 맡기고 휴가를 떠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본격 여름 휴가철인 7월을 맞아 반려견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6곳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반려동물테마파크부터 반려견과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숙박시설까
◆ 몽골로 여행가요!- 몽골은 어때?2022년 6월 1일부터 90일 이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국 시 COVID-19 PCR 검사나 격리가 필요없습니다.- 여행 추천 일정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기에, 6월~9월을 추천합니다. 평균기온이 7~21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몽골의 특별함(1) 도시와 자연의 관광지 관람(2) 사막에서 낙타 트래킹(3) 몽골 전통주택 ‘게르’ 숙박(4)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감상◆ 추천 여행지1. 울란바토르- 몽골의 수도. '붉은 영웅'이라는 뜻으로, 수흐바타르 광장을
6월과 함께 무더위가 찾아왔다. 한낮의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씩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뙤약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여름 휴가 생각이 벌써부터 간절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6월 추천 국내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청량한 숲과 계곡, 싱그러운 꽃과 나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가 두 팔 벌려 맞이하는 곳들이다. 게다가 한발 빨리 움직이면 성수기의 북적임에서 벗어나 한결 여유롭고 느긋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올 여름 휴가, 당장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부서지는 파도에 더위를
홍천강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모곡리·마곡리에 걸쳐 흐르는 강이다.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143km를 유장하게 흘러 청평댐에 안긴다. 상류에서 시작해 팔봉리·모곡리·마곡리를 지나는 동안 물길은 깊고 넓어지면서 크고 작은 모래밭과 자갈밭을 만든다.그 중 모곡리에 위치한 모곡밤벌유원지는 작은 자갈이 뒤섞인 모래밭이 1km 길이의 강변을 덮고 있고, 밤나무와 미루나무가 숲을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민물고기가 많아 낚시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며, 물살이 잔잔해 수영을 하기에도 좋다. 강변까지 차를 가져갈 수
스위스 알프스의 봄은 뒤늦게 찾아온다. 6월 중순은 돼야 완연한 봄기운이 퍼지는 알프스 산자락은 조금이라도 햇살을 더 받아보려 애쓰는 식물들의 다채로운 색으로 눈이 부시다. 조금 늦은 만큼 더욱 황홀한 풍경을 선사하는 봄의 알프스 들판은 어딜 걸어도 그야말로 인생 꽃길이다. 스위스 사람들은 이 자연이 움트는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침 일찍 배낭을 꾸린다. 한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유모차까지 끌며 하이킹에 나선 가족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마침 5월 2일부터 스위스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
[싱가포르 기본 정보]- 항공 : 직항 6시간 이내- 비자: 무비자로 최대 90일까지 체류-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화폐: 싱가포르 달러 (SGD)[왜 지금 싱가포르로?]1. 언제든 가기 좋은 날씨와 사진각 풍경- 바다가 보이는 마리나베이와 랜드마크 등, 다양한 관광지와 좋은 날씨는 덤으로!2. 화려한 야경 속의 싱가포르- 사진 찍기 바쁠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 속의 싱가포르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요.3. 4월 1일부터 완화된 입국 절차!- 대폭 완화된 입국절차로, 백신 접종자라면 지금 당장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
[두바이 기본정보]'아랍에미르트 최대 도시이자, 호화 도시- 비자: 한국 국적자의 경우, 무비자로 최대 90일 체류 가능- 시차: 한국보다 5시간 느림- 화폐: 디르함 Dirham- 언어: 아랍어, 영어- 비행:직항 기준 편도 약 10시간- 날씨:3~4월과 6월~8월을 제외하면, 온도는 높지만 건조한 편. 여행하기 좋은 날씨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11월~3월[UAE 입국 현황]'백신 접종 완료자는 접종확인서만 준비'- 백신 접종확인서만 준비하면 자가격리 없는 여행 가능- 백신 접종 완료자 기준은 백신 2차까지 접종 후 6개월 미만
갑작스러운 춘설에 봄이 발길을 돌렸나 싶더니, 제주에서는 때 이른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다시금 봄을 알렸다. 춘분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에서 첫 개화 소식을 알린 벚꽃은 남부 지방부터 서서히 피어나고 있다. 서울의 벚꽃은 이번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쯤이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벚꽃 개화와 함께 희망찬 이야기도 들려왔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2년 연속 빗장을 걸어둔 여의도 벚꽃길과 석촌호수 벚꽃길이 3년만에 열린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의 떠들썩한 행사는 여전히 생략됐지만 서울 대표 벚꽃길을 그
봄 나들이가 시작되는 3월이 왔다. 추위와 팬데믹으로 지친 몸을 달래러 떠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지난 한해도 잘 버텨낸 가족과 함께 한다면 올해 역시 든든히 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새학기의 설렘을 안고 온 가족 봄 에너지를 충전시켜 줄 그곳으로 떠나보자. 겨울잠 자던 오감 깨우는 여행 , 강릉 아르떼 뮤지엄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지난 12월 강릉에도 문을 열었다. 1,
민족 대명절 설과 함께 올해의 첫 달이 지나가고 있다. 연말연시 들떴던 마음이 한결 가라앉아 연초에 미처 못한 새해 다짐을 정리하고 소원을 빌기에 이만한 때도 없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강화 석모도에는 낙조만큼이나 유명한 소원 성취 기도처가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영험한 불상 앞에서 간절한 기도를 올린 후 해질녘 노천탕에서 온천욕까지 즐기면 몸도 마음도 깨끗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특정 종교의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조성한 성지는 종교를 불문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곳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호랑이의 해가 시작됐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그림이나 부적 등에 새겨 나쁜 기운, 즉 액을 막는 벽사의 수단으로 쓰였다. 새해 첫날 호랑이 그림을 그려 붙이는 세화(歲畵), 단오에 쑥으로 호랑이 형상을 만드는 애호(艾虎) 등 조상들은 호랑이의 용맹함에 기대어 액을 물리치고자 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다. 부디 2022년에는 호랑이의 용맹한 기세로 역병을 물리치고 다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보며, 호랑이 기운이 넘치는 그곳으로 가보자. 희망의 해가 솟아오르는 기운찬 호랑이의 꼬리포항시 남구이자 한반도
2년째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자연과 환경 보존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여행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대하는 개념이 바뀌고 있다. 착한여행, 공정여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제 환경을 지키는 여행은 ‘감수해야 하는 불편’이 아닌 ‘당연한 행동’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의 감성을 건강하게 자극하고, 자연과 환경 속에서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국내 6곳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만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
서울대공원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3일부터 관람 인원 제한 조정, 실내관 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단, 관람 인원은 제한을 전면 해제하는 대신 현재 하루 입장객 수를 수용가능인원의 30%에서 50% 이하로 조정, 하루 최대 4만 8000명까지 확대한다.실내관도 개방시간에 제한을 두어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단계별 확대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오는 8일부터 관람시간에 제한을 두어 실내전시관을 부분 개방한다. 지난 7월부터 야외동물사방사장을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궁궐·조선왕릉·문화재 관람시설에서 그동안 중단된 실내 관람과 활용 프로그램이 재개된다.문화재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추진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의 관람시설에 대한 관람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안내해설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수도권에서 운영을 중지하고 있던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전면 개방한다.먼저 관림인원의 경우, 그 간 기존 거리두기 3‧4단계에 따라 실외는 수용인원의 50%, 실내는 시설면적 6㎡당 1명의 30~50%로 제한하던 것을 11월 1일부터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8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청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27일 소개했다.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를 제외한 90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버즘나무 가로수로 조성된 ▲ 용산구 청파로와 물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 도봉구 우이천변길 ▲ 마포구 성중길 등이 추가됐
가을이 깊어지자 나뭇잎이 하나 둘 물들고 있다. 산림청은 다음주를 기점으로 전국 산림에 단풍 절정 시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해보다 3~4일 늦어졌지만 대체로 10월 하순 경에서 11월 초면 한반도의모든 산들이 붉게 물결 칠 예정이다. 무르익어 가는 단풍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가볍게 걸어볼 만한 단풍명소를 추려보았다. ■정다운 가을 이야기, 광주 화담숲최근 몇년 간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좋은 단풍 명소를 꼽으라면 단연 화담숲을 말할 수 있다. 서울에서 차로 40분 거리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홍릉숲 내 나무들의 단풍 시작 예상일을 담은 '2021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12일 발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이 드는 주요 수종(단풍나무, 복자기, 신갈나무 등 30여 개 수종)의 단풍 시작일과 단풍 기간을 관측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가을철에 수종별 단풍 시작일을 예측해 발표하고 있다.'단풍 시작일'은 수관 전체의 단풍 비율이 10% 이상이 되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3∼4일 늦게 은단풍과 세열단풍의 잎이 물들기 시작했지만, 기상예보자료에 의하면 올해
서울대공원에 다채로운 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장미를 중심으로 화려한 가을꽃이 만개한 테마가든과 최근 새롭게 조성한 야구장의 메밀꽃 가든 등으로 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다.올 가을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을 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는 장미가 예년보다 1~2주 일찍 만개해 아쉬움이 남지만 장미 외에도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풍경을 다채롭게 수놓을 꽃들이 서울대공원 곳곳에 풍성하다. 테마가든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나 수세가 약해진 노목의 장미를 지난해부터 재정비사업을 통해 교체 중에 있으며 현재 1~2단지 정비를 완료했다. 이
질병관리청은 8일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이 본격적인 호발 기간(10월 중순~11월)을 앞두고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히고,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