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KCC글라스는 2021년 아산공장에 국내 최장(最長)의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이번에 출시한 센스하우스는 KCC글라스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LVT의 치수안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고 거래액과 매출을 경신하며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버티컬 커머스 업계에서 가파른 J커브를 선보이며 이례적인 ‘성장형 흑자’ 선두 주자로 나선다. 에이블리는 창사 5년 만에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은 ‘성장형 흑자’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에이블리 영업 손실은 2021년 694억원, 2022년 744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3월 월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시작으로 매월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팀을 이뤄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을 현장에서 만나는 ‘중소기업 익스프레스’를 발족해 가동할 예정입니다. 킬러규제 등 어려움에 대해 항상 듣고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상목 부총리가 지난 2일 취임한 뒤 경제단체 중에서 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방문한 것도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김기문 중기중앙회
윤석열 대통령이 지목한 킬러규제, ‘화평·화관법’이 대폭 완화된다. 국회는 지난 9일,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의 1호 킬러 규제가 해소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냈다.화평법은 지난 2013년 제정됐다. 화학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지만 화학물질 제조·수입량이 100k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며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의 첫해가 될 것이라는 국내외 기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세계은행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추정치)인 2.6%보다 0.2%포인트 낮은 것이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둔화된 성장률이다.세계은행은 올해 여건에 대해 “물가안정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규제 강화, 중국 경기둔화 등 하방 요인이 아직 지배적”이라고 평가
2013년 한국경제의 구조적 저성장을 지적하며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에 비유한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10년 만에 다시 한국의 장기 저성장 국면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한국형 경제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맥킨지는 지난달 ‘한국의 차세대 S곡선: 2040년을 위한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Korea's Next S-Curve: A new economic growth model for 2040) 보고서를 발간하고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개편·전환·구축이라는 3대 축과 8개 이행과제를 제안했다.맥킨지는 한국이 중화학공업 중심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원팀’이 다시 강조되는 자리였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취임 후 첫 경제단체 간담회를 중소기업중앙회로 잡은 것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릴 엔진이고 더 나아가 국정의 핵심이기 때문”이라며 “새해를 맞아 정부의 경제팀은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과 역동 경제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최 부총리 또한 앞서 지난 1일 첫 현장 방문으로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찾아 상인들과 간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화평법과 화관법 개정안은 중소기업계의 숙원과제였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의 1호 킬러 규제가 해소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냈다.여야는 지난 9일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그동안 미뤘던 다수의 민생 법안 101건을 처리했다. 하지만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를 담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배제 조항 보완을 담은 ‘중소기업협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조달기업공제조합 설립’이 올해 하반기부터 가능해졌다고 지난 4일 밝혔다.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개정 조달사업법에는 △조달기업공제조합 설립을 비롯해 △혁신제품 지원센터 지정 △조달통계 대상 확대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조달청과 조달계약을 체결한 조달기업은 그동안 보증수수료가 비싼 민간 보증기관을 이용했으나, 앞으로는 조달기업공제조합을 통해 보다 저렴한 수수료율의 보증서비스와 저금리 자금융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조달기업공제조합은 설립 절차를 거쳐
서울시는 더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런과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26일까지 15일간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1,203명의 대학(원)생 멘토가 총 47,146회의 멘토링을 진행, 서울런 멘티들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 및 고민 상담 등을 지원하였으며, 자체 설문조사에 응답한 멘티 중 92.5%가 멘토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에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새로운 뮤즈로 배우 정소민을 발탁하고 2024년 봄 시즌 컬렉션의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캠페인 화보를 15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에는 로엠의 로맨틱한 신상품과 함께 뮤즈 정소민이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따뜻한 봄을 표현해 낸 순간이 담겼다.로엠이 전하는 올해의 키 메시지는 ‘러브 이즈 올(Love is All)’로 로맨틱의 의미를 사랑으로 확장해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봄 시즌에는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캠페인을 통해 봄을 기다리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건축물 정보는 정부24, 세움터 등 여러 웹사이트에서 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야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이지점검이 2024년 1월 1일 정식 오픈과 함께 제공 중인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는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검색창에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편리한 검색을 위해 비회원에게도 검색 기능을
서울시는 올 한 해 정책·사업 등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할 ‘2024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2024 서울시민기자’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모집 배너와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로 나뉘어 서울시 정책·행사·시설 등을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은 1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김경만 의원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번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성, 2022년부터 자신이 자란 광주 서구에서 활동 중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광주 자율차 소부장단지 지정 △광주 자율차 소부장단지 관련 예산 85억원 증액 △에너지자립마을 태양광 패널 설치 지원 예산 9.2억원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예산 5.4억 원, △서창동 한옥마을 개보수 예산 5.3억원 등이 반영되도록 하며 지역주민들의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이자 양질의 일자리로 불리는 제조업이 단순한 ‘일손 부족’을 넘어 심각한 ‘인력 생태계 붕괴’로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올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5000명의 외국인 근로자(E-9)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내국인의 제조업 취업자 수가 급격하게 쪼그라들면서 ‘고용의 질’ 측면에서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겪게 될 인구 부족의 쓰나미가 제조업계에 가장 먼저 몰아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일 발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2023년에 어려운 외국 용어 67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이 가운데 국민은 ‘칠링 이펙트’를 다듬어 써야 할 말 1위로 꼽았고, 가장 잘 다듬어진 말로는 ‘솔로 이코노미’를 바꾼 ‘1인 가구 경제’를 골랐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우리 사회에 유입된 낯선 외국 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는 일을 진행했다. 그 결과 3월부터 11월까지 18차례의 전문가 논의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솔로 이코노미’, ‘칠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여성IT새일센터가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정보기술(IT)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과정 ▲피그마(Figma) 활용 UX/UI 앱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소프트웨어(SW) 테스팅전문가 과정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제작자 과정 ▲디지털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쇼핑몰을 위한 퍼블리싱 과정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HTML/CSS 활용 과정 ▲SNS 마케팅 기획전문가 과정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활용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운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가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채용 트렌드를 살펴보고 채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다.이번 스펙터 라운지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인사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채용 시장에서 화두가 될 ‘컬처핏(Culture Fit)’ 을 중심으로 강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R분야 베스트셀러 도서인 ‘채용 트렌드 2024’의 저자 윤영돈 소장이 발표에 나선다. 반드시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디지털 새싹,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초중등 학생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융기원이 유치한 정부지원 사업이다.융기원은 이번 겨울 방학을 통해 △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체험 △AI 코딩카 제론, 자율주행하다 △나는 안무가 드론은 댄서 △일론머스크 따라잡기 자율주행 로봇 알티노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하기로 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유로 4등급 이하)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3년 12월 말 기준 15만7,134대의 경유차량에 부과될 예정이다.부과금액은 차량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며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에 쓰인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